> 사업내용 > 교육프로그램 > 스스로 관리하는 약물증상
 
 
- 1952년에 Chlorpromazine이 개발된 이래 항 정신병 약은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정신장애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을 때 1년 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70~80%에 이르며, 또한 약물복용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다른 치료법이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연구가 보도되고 있다.

이처럼 항 정신병 약물은 정신장애의 생물학적 취약성을 직접 바꿀 수는 없지만 재발에 대한 취약성을 완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꾸준한 약물복용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약물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부작용 때문에 약물복용을 중단하거나, 처방된 약물을 임의적으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약물복용의 필요성을 깨달아 스스로 약물을 관리하고 약물 부작용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런 교육을 통해 재발과 입원을 방지할 수 있다.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환자 중 25%정도는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지만 그 외 많은 사람들은 지속되는 증상으로 고통받는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증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을 사용하여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활동을 하며 살아간다.

이와 반대로 적절한 대처법을 찾지 못해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꾸준한 약물복용에 더하여 자신의 증상을 알고 그 증상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다.
종합하여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꾸준한 약물복용과 자신의 증상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스스로 관리하는 약물, 증상> 교육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의 특징과 원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한다.
둘째, 항 정신병 약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적절한 투약방법을 알아 스스로 약을 잘 복용하도록 한다.
셋째, 자신의 증상을 알고 적절한 관리방법을 익혀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잘 관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본 프로그램에서는 정신장애의 종류와 특징, 정신장애의 발병원인, 정신장애를 극복하는 길, 약을 먹는 이유, 약의 효과와 특성, 약물 부작용과 관리방법, 커피, 술, 담배, 기타 불법약물의 영향, 개인적 증상파악하기,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증상, 증상반응행동과 증상핑계행동, 남아있는 증상 관리방법, 재발경고신호와 관리방법을 다룬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재발과 입원을 반복하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여 성공적으로 재기하기 바란다.